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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일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긴 시간을 기다리며 피곤도 잊은채 사진을 담다. 산업용 덤프트럭이 오갈때마다 흔들거리는 다리위에서 두렵기도 했지만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돌아서는 발걸음이 너무나 가벼웠다. 이곳도 개발선상에 놓였다니 다시볼수 없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차를 다리옆에 붙이고 사진담던 진사님들은 단속반에 딱지를.. 더보기
여명..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다랭이 논에 비춰진 여명 실시간으로 색이 바뀌는 모습은 그 어느 풍경보다 너무나 아름다웠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 그 안에 여명빛이 내려앉다. 더보기
다랭이논..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묘도.. 전날 무안에서 이곳까지 약 180km 달려서 묘도 휴게소에 도착.. 초행길이라 사전답사후 광양 이순신대교 근처 숙소에서 쉰후 새벽 2시 좀 넘어 이곳에 도착하다. 새벽 3시경부터 여명 직전까지 담은 사진이다. 힘들었던 출사지라 3부로 나눠서 정리하다. 더보기
새벽을 가르는 시간..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새벽 2시 30분.. 멀리 건너보이는 광양제철소 삶의 현장을 담다. 모두가 잠든밤 누군가는 열심히 일하고 있을.. 이곳 목적이 아니었는데 묘도 다랭이 논을 담기위해 기다리면서 건너 보이는 광양제철소 현장을 담다. 더보기
정겨운 그곳..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어디선 본듯한 정겨운 그곳은 당장이라도 외할머님이 달려와 보듬어 안아 줄것만 같았다. 더보기
그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폰사진에 열중인 그녀.. 매화색과 흡사한 머리가 시선을 잡아끌다. 더보기
홍쌍리의 봄..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밤잠을 반납하고 나선길이라 여유롭게 사진을 담을수 있었다. 전날 비가 내린후라 마치 청소하듯 온 동네가 풋풋하고 깨끗하다. 진한 매화향이 산마을을 온통 휘감는 아름다운 홍쌍리의 봄을 마음껏 누리다. 봄이 있어 희망이 있고 누릴수 있는 자체가 행복임을.. 더보기
섬진강 그리고 매화마을..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 김용택 매화꽃 꽃 이파리들이 하얀 눈송이처럼 푸른강물에 날리는 섬진강을 보셨는지요 푸른 강물 하얀 모래밭 날선 푸른 댓잎이 사운대는 섬진강가에 서럽게 서보셨는지요 해저문 섬진강가에 서서 지는꽃 피는꽃을 다 보셨는지요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져서 강물이 서러운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사랑은 그렇게 와서 그렇게 지는지 출렁이는 섬진강가에 서서 당신은 매화꽃잎처럼 물깊이 울어는 보았는지요 푸른 댓잎에 베인 당신의 사랑을 가져가는 흐르는 섬진강물에 서럽게 울어는 보았는지요 밤 11시에 출발해서 3시20분 광양에 도착.. 진사님들이 어찌나 많이 오셨는지 주차할곳이 없을 정도였다. 섬진강하면 김용택 시인의 글이 떠오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