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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두물머리에서.. (사진클릭 - 크게보기) 방학하면 할머니 출사갈때 데리고 가 달라고 몇번이고 말하던 손자와 능내 정약용 생가로 해서 두물머리까지 다녀오다. 아는것도 많고 질문도 많은.. 물어 보는게 어찌나 많던지.. 카메라에도 너무 관심이 많은녀석이다.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 Anthony Quinn and Charlie Anthony Quinn and Charlie -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더보기
세밑.. (사진클릭 크게보기) 크리스마스트리 곁에서 들리는 환한 사람들 웃음소리.. 폰 셔터음 소리.. 코로나 이후로 몇년만에 송년회 오가는 사람들의 분주한 발소리... 이 모든 것들이 한 해가 닫히는 소리가 아닐까 싶다. 세밑.. 한 해가 가는 아쉬운 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다. 님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더보기
함초롬히..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진흙 속에서 흙탕물 한 방울도 몸에 묻히지 않고 곱게 핀 그 청정한 모습도 아름답지만 함초롬히 비에 젖은 연은 애처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더욱더 곱게 보이다. 더보기
장마..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장마가 또 시작되다. 하늘에서 폭포가 쏟아지듯 무섭게 비가 내린다. 두물머리 다녀오다. 팔당댐은 수문을 열어 놓다. 더보기
장마..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연꽃이 피기 시작했다. 꽃이 피기 무섭게 장마가 시작되다. 비 바람에 연꽃의 흐트러진 모습.. 그 조차도 아름다웠다. 더보기
강변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코등을 스치는 쎄한 날씨가 정신을 맑게 해준다. 물안개 이는 강가의 아침은 겨울을 방불케 한다. 겨울이 오려나 보다. 가을을 보낼 준비도 안되었건만.. 강가를 서성이며 찬기운이 흐르는 강가의 아름다움을 품에 가득안다. 더보기
이슬보석.. 햇살이 퍼지며 연밭은 아침이슬로 빛놀이 하기 그만이다. 연밭을 몇바퀴 돌며 이슬보석을 담아보다. 더보기
하루가 열리다.. 하루가 열리는 두물머리의 아침. 수없이 이곳에서의 아침을 맞았어도 언제나 처음인양 설레는 마음이다. 더보기
여명.. 새벽 5시..두물의 여명이 맑아오다.붉다 못해 아예 핏빛과도 같은..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이다. 더보기
폭우.. 먹구름이 내려 앉더니 순간 장대비가 내린다. 비가 좀 덜 내리기 기다렸다 연밭으로 가보다. 순간 폭우에 연꽃이 다 쓰러져 버리다. 애잔하다. 한순간 피우기 위해 일년을 기다렸건만.. 요즘 비는 마치 동남아에 내리는 스콜을 연상케 한다. 내가 그린 비온날 연밭은 이게 이니었는데.. 더보기
비 온뒤.. 비 온 뒤 두물은 한층 더 싱그러고 아름답다 아예 울듯한 연꽃.. 촉촉함이 베어있는 연잎.. 어디하나 마음가지 않는 곳이없다. 싱그러움을 쫒아 나선 비 온 뒤 진초록으로 빛나는 그곳에서 가만히 귀기울여 본다. 여름 잎새들이 부르는 생명의 소리에 푸른 서정이 가슴깊이 물들다. 더보기
7월 입니다. 블친님들.. 어느사이 반년을 함께 달려 왔습니다. 반환점을 돌았다 생각하고 다시 별탈없이 잘 달려 갔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