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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남 역세권(중부내륙 철도)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일대 땅값 급등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일대 땅값 급등
연간 내장객 6백만 명 등 신세계 첼시에 기대심리 크기 때문


2007년 05월 18일 (금) 14:18:00
여주뉴스 이성주기자

 

신세계 첼시가 추진해 온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이 입점하게 될 여주읍 상거리 일대 주변 땅 값이 폭등하고 있다.
최고로 평당 250만원 부르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불과 6~8만원 하던 1년 전과 비교할 때 거의 폭등 수준.
15일 여주군과 지역 주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둔 신세계 첼시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일대 땅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처럼 땅값이 치솟고 있는 것은 대기업인 신세계 첼시에 주민들이 갖고 있는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측이 연간 내장객 예상인원을 6백만 명으로 발표해 투자자들은 더욱 큰 기대심리를 나타내고 있다.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을 위해 새로 개설되는 주요 입구 도로변 토지는 평당 130만원에서~250만원선으로 수년전과 비교 할 때 10배 이상 오른 금액이다.
이처럼 매장 입구 도로변 토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은 연간 6백만 명이 다니는, 지방에선 좀 처럼 찾아보기 힘든 황금 길목이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토지매입에 나선 사람들은 "프리미엄 아울렛에 쇼핑하러 온 내장객을 상대로 음식점, 편의점 등 아무 장사를 해도 대박 나는 땅이 될 수 밖에 없다"면서 "현재 땅을 사려해도 매물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땅 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현재 이 지역 대 부분 토지는 서울 등 외지인 소유로 넘어가 현지 주민 소유 토지는 많이 남지 않은 상태라는 게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여주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여주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여주읍 매룡리 일대에 들어서게 될 황학산 수목원 조성사업과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갈 성남~여주복선전철사업 등 굴직 굴직한 현안 사업들이 부동산 호재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여주땅값이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