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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앨범

하남석님 공연후 뒷풀이.. 풍기 산장에서 공연후 하남석님과 뒷풀이.. 더보기
풍기.. 빛바랜 9월의 햇살에서 시작된 가을의 길.. 가을의 길이 향하는 곳은 곧 내 마음이기도... 더보기
내게 찾아온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고 마음은 고요하고 여유롭다 신비의 계절 가을.. 빨갛고 노란 색을 입혀주고 또 재생의 길을 걷게하는.. 그 짧은 사이에 가을여행을 하기도 하고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읊기도 하고 인생의 가을을 생각하기도 한다.. 이해할 수는 있어도 용서할 수 없는 것들을 혼자서 사색하고 삶의 철학을 나름대로 정리도 하고 어설펐던 사랑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가을은 내게 많은 걸 알게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리고 행복하고 힘든 계절이기도 하다.. 언제나 사랑과 이별이 공존하듯이 행복과 불행도 공존하듯이 가슴앓이를 심하게 하는 계절이기도.. 아직도 가슴앓이를 할 수 있는 울렁임의 감정이 남아 있음에 그저 감사할뿐.. 잠시 스쳐가는 듯한 이 가을은 나의 인생의 가을 쯤에 들어선 것과 비슷해서 마음이 더 감을... 더보기
하남석님 작은 음악회.. 여름끝자락 그리고 가을초입에서 금강하류 아름다운 산장에서 하남석님 산장골연이 있었다. 후배가수 두분도 초청하셔서 시작된 공연은 어느 화려한 공연 못잖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그날은 유난히도 노을이 맑고 아름다웠다.. 더보기
사랑하는 사이.. 사랑엔 이유가 없다.. 사랑엔 타박도 없다.. 사랑은 자로 재지 않는다.. 사랑은 오로지 진실 그 자체일뿐.. 우리는 그렇게 오래전부터 사랑해온 사이임을.. 여전히 변함이 없이... 더보기
나.. 아직도 청춘인양 난 정말 내 자신을 모를때가 많다.. 이젠.. 청춘을 놓아주고 나이들어 감을 사랑하며 소박한 삶을 꿈꾸며 댓가 없는 우정도 적당히 나누고 싶다.. 스무살이 가장 예쁘다고 하지만 난 지금의 내가 좋다.. 그 만큼 세상을 배웠기에... 더보기
울 며눌이랑.. 도영아.. 축하해.. 많이 많이 사랑해.. 장하다.. 더보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녀석들.. 어린집을 운영하면서 대학원 공부를 마친 울 며느리.. 어찌나 야무진지 기특하고 대견하고 그리고 너무나 사랑스럽다.. 더보기
어제는.. 어제는 모처럼 하늘이 좋았다 퇴근도 일찍했었고 마침 딸이 쉬는날이라 같이 길을 나섰다 토요일 빛이없어 아쉬웠던 다산길로 갔다. 염려했던 대로 건너산에 벌써 해가 넘어가지 일보직접.. 그 순간 비취이는 그곳은 정말 아름다웠다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딸하고 두물머리로 해서 청평까지 다녀왔다 강이 보이는 곳에서 같이 저녁을 마친후.. 예전.. 어머님께서 결혼 앞둔 나에게 해 주셨던 말씀처럼.. 나도 딸에게 차분히 하고 싶은말을 전했다 돌아오는길에.. 운전하는 내 손을 살그머니 잡으며 딸은 이렇게 말했다 "엄마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잘 키워주셔서 고마워요 엄마 사랑해요 결혼하면 더 잘 해드릴께요" 그말이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 1041 더보기
막내.. 불과 몇달후면 결혼하는 울 막내.. 살갑고 사려깊은 우리딸이 내 곁을 떠나려 한다.. 딸의 빈방을 어찌 볼까나.. 난 지금부터 보내는 연습을 매일하고 있다.. 1100 더보기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라운지에서 바라본 나이야가라 가히 장관이다.. 더보기
귀국준비.. 벤코트 가려고 친구들과 선약이 있었는데 하루종일 장대비가 내렸다.. 그 바람에 사진정리도 하고 귀국준비도 했다.. 길다고 한시간은 결코 짧은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많이 먹고 많이 쉬고 많이 여행한 시간들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