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이곳에서 하루를 시작하다.. 새벽 읍성마을은고요하고 평하롭고 아름다웠다.몇번이고 다녀온 곳이지만..마치 처음인양 천천히 걸으며차분히 하루를 시작하다.  Secret Garden - Adagio 더보기
쥬마 모스크.. 쉐키로 이동중에 쥬마모스크를 관람하다쥬마는 금요일을 의미하며안식일인 금요일은 무슬림들이 기도하는 성일이다.    1859년 지진으로 파괴 1860년 재건1902년 큰 지진으로 또 무너졌고1909년 새로 건축되었던 모스크는 1918년 아르메니아 국수주의자들이 불을 질러 또다시 큰 피해를 입은지난 세월동안 많은 고난을 겪은 모스크이다.           모스크에 대한 역사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스크의 현재 모습은2013년 헤이디르 알리예프 대통령이재건축한 것이라고 한다.    천정에 새겨진  조각이  참으로 아름답다.   기도실 내부가 너무나 화려했다.여인들은 반바지 민소매 입장불가머리에 스카프를 둘러야 한다.       설교를 할수있게 설치한 민바르..아랍어와 문양들이 새겨있다. 수많은 고통속에 .. 더보기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사성암..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의 말사이다. 544년(성왕 22) 조사 연기가 창건하여 오산사라고 했다. 그 뒤 신라의 원효와 연기도선 고려의 진각 국사혜심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이름을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 1630년(인조 8) 중건하였으며 1939년 이용산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절 일원은 1984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건물로는 인법당만이 있으며 유물로는 도선이 조각했다고 전하는 마애불이 있다.(다음백과)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사성암 예전 사진보니 7년만이다.운조루에서 부랴부랴 왔어도이미 해가진 시간이다.이날은  날씨가 흐릿하니 좋지않았다.사찰까지 오르기엔 너무 늦어주차장에서 드론으로만  촬영을 하고 순천으로 향하다. Arnd St.. 더보기
Shaki로 가는길.. 바쿠에서 쉐키까지는 약380km..중간에 점심도 먹고쉬엄쉬엄 5시간이 넘게 걸리다.   가는중에 차창밖 풍경이다.   밀밭이 많았으며..끝없이 펼쳐지는 산야는황무지 같은 느낌이 들다.       고산지대라 그런가소나기가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변덕스러웠다.       멀리 보이는 산이 코카서스산맥이다.만년설의 모습을  볼수있었다.    해발 710m에 위치한 쉐키는 코카서스 산맥 남쪽에 자리잡은 아제르바이잔의 제2의 도시로 18세기 대상들의 숙소인 카라반 사라이가 중세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도시였던 곳이며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마지막 작품인 "하지 무디드"배경으로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쉐키는 9~16세기 쉬르반왕국의 수도였다. 오래전 여러 번의 지진으로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거의 파괴가 되어 수도로서의 .. 더보기
고택의 향기.. 운조루 고택..지리산 남서쪽 끝자락 오미마을은우리나라 3대 길지 중 하나인명당으로 알려져 있으며이곳에 자리 잡은 운조루(雲鳥樓)는1776년 류이주가 낙안군수를 지낼 때지은 집으로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사는 집'이란뜻을 지니고 있다.    운조루의 출입문인 솟을대문..그 앞에는 누구나 쌀을 가져가도 된다는 뜻의타인능해(他人能解)라 적힌 종택의 상징과도 같은 쌀 뒤주가 자리 잡고 있다.일년소출 수확20%에 해당하는 36가마를이웃에게 베풀었다 한다.   사랑채 마당으로 들어서니 아름다운 고택이 한눈에 들어오다.포근하게 감싸인 고택이 고즈넉하다.       ㅁ자 형식의 안채          우물      행랑채     오미마을..대부분 한옥펜션을 운영하다.             운조루 고택 가까이에 있는한옥 .. 더보기
볼바르 공원(카스피해).. 오일 부국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신도시에선 다양한 건축물을 볼수있다.초승달 형상의 더 크레센트 호텔은 우리나라 설계업체인 희림에서 디자인..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케하는 데니즈 몰.. 2020년  6월 1일 개장한 쇼핑몰로아제르바이잔의 문장에 있는뾰족한 별을 형상화 했다고 한다.   관람차를 타고 카스피해를 멀리까지 바라볼수 있었다.  불바르공원은..카스피해를 따라 위치한 수변 공원으로 바쿠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이즐겨찾는 장소이다.  불바르공원은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써 길이가 26km나 되는 크고 긴 공원이다.바쿠 항구에서 시작하여 국기 광장 에서 끝난다.  공원 주변으로는 현대식 고층건물과 공연장 같은 문화시설 타워 호텔 레스토랑 카페쇼핑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관람차에서.. 더보기
아름다운 마을(사포마을).. 가을풍경(현지 벽화에서)             구례..몇해만에 가보다.산수유 축제때 주로 갔던 지역이다.다랭이 논이 아름다운 사포마을..부근에 이런 마을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블친님 방에서 본후 늘 마음먹고 있던 곳이다.동네 끝자락에 차를 주차하고천천히 걸어서 동네 한바퀴 돌다.밭두렁에서 철퍼덕 앉아 감자캐시던 어머님..서울사는 자녀들 한테 보내신다며 힘들어도 즐겁다고 하신다.마을을 피해 저수지쪽에서 드론을 띄우다.가을에 황금들녁도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님들..7월 마지막 날 입니다.어찌 시간이 이리도 잘 가는지요. 마무리 잘 하시구요.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팔월..무엇보다도 무더위에 건강유의 하시길요. Chamras Saewataporn - Still.mov 더보기
암각화(돌의땅).. 바쿠에서한시간 정도 이동해서고부스탄의 자연박물관이라 불리는 암각화를 가다.    이곳은 1930년대 채석 작업을 하던채석광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다.    이 바위지대에는 사람이 살았던 동굴과 무덤이 흩어져 있으며그 지역의 빙하시대 말기부터 구석기와 신석기를 거쳐 청동기까지 이어지는 시기에  살았다 한다.        암각화는 보존을 위해암각화마다 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암각화는사람들이 손을 잡고 춤(얄리얄리)을 추고 있는 모습의 암각화와 배모양의 암각화이다.    배모양의 암각화를 통해 고대에는 카스피해가 지중해와 연결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물들과 사람들의 춤추는 모습   선명한 암각화   들소..엄마뒤를 새끼가 따라가는 모습이다.         들소 암각화가 특.. 더보기
때로는.. 시간에 갈피를 꽂아둔 것처럼 과거의 한페이지로 데려가는 풍경이 있다.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울컥하며 바라보게 되는..  시간 날때마다 그림을 그리시던 아버지..어느날 직접 담으신 연꽃사진을 보시면서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하기 힘들던순간이 지금도 선명히 떠오른다. 새벽관곡지..연꽃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연꽃보다 진사님들이 더 많은듯 했다. 더보기
이 나라는(아제르 바이잔).. 아제르바이잔 지역에서 자생하던 기독교 종파에 대해서는 특별히 규제를 하지 않으나 특히 한국이나 그밖의 해외 개신교 선교단체의 포교활동은 적극 막고 있다고 한다.    1993년에 취임한 3대 대통령 헤이다르 알리예프가 군부를 진압하고 전임 대통령 앨치배이와 야권 라이벌들을 모두 제압한 뒤 철권통치를 했다.    2003년 말에 헤이다르 알리예프의아들  일함 알리예프가 후계자로 지명되어선거에 승리했고 대통령이 되다..일함 알리예프는 언론통제를 하고 개헌하여7년 중임제로 임기를 바꾸고 선거에승리하여 강력한 1인 독재를 시행중이다.    올림픽 스타디움 약 6만 8000명 규모의 초대형 다목적 경기장  인권탄압이 심하며현재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국가기관의 조직적인 인권탄압이 자행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표.. 더보기
광한루.. 남원 광한루..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원으로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건축 양식으로 유명한 곳이다. 1419년(태종 28년)에 지었으며 1444년(세종 26년)에 정인지가 중건하다.조선시대에는 임금이 지방 순찰 때 머무는 곳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광한루는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며주변에는 연못과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광한루는 춘향전의 무대가 된 곳으로 유명하다.춘향전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판소리 작품으로억울하게 탄핵받은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이다.야경으로 반영을 담고 싶었지만..다음으로 미루다. 더보기
헤이다르 알리예프 센터(Heydar Aliyev Center).. 헤이다르 알리예프 센터는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아제르바이잔의 첫 번째 서기이자1993년 10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의  대통령이었던 헤이다르 알리예프 (1923-2003)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다.현 대통령의 아버지라고 한다.아제르 바이잔에서 우상처럼 받들다.그래 그런지 가는 곳마다 초상화가 걸려있었고그 이름을 앞에 둔 공공시설이 많았다.강한 독재의 느낌을 받았다.     이 센터는건축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2004년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한 이라크 태생 영국 출신의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하여2012년 5월10일 완공되다.   박물관 전시회 회의장등 다양한 문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건축물을 보는 순간..낯설지가 않았다. 혹시 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