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카서스 3국

카라반사라이(Karvansaray).. 카라반사라이 입구..낙타도 이곳으로 들어가기에 정문이 크고 높다.   낙타의 하루 이동거리가 40km 정도여서사람뿐만 아니라 낙타도 쉬어가는 카라반이다.   쉐키에만 5개의 카라반이 있었는데 모두 손실되고이곳은 현재 남은 2곳중에 한곳이며모두 호텔로 사용중이다.       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천정..   통풍창  마치 아라비아 궁전 같은 아치형 2층 석조 건물이다.   웨딩촬영중..   아래는 낙타가 쉬는곳이층은 상인들의 숙소였다.  카라반사라이..아름다운 건축물이었다.긴 세월속에서도원형 보존이 잘 되다.           실크로드 무역을 하던 시절쉐키는 무역의 중심도시 였다고 한다.아제르바이잔에서 조지아로들어가는 실크로드 대상들의 숙소였으며무역의 중심도시로 상인간의많은 거래도 이루어진 곳이라고 한다.. 더보기
칸 사라이(여름) 궁전.. 쉐키는 옛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였다.2500년 동안 사람이 거주해 온 코카서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기도 하다.   칸 사라이 궁전은 왕의 여름 별장으로서 18세기 칸에 의해 건축되었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2층의 목조 건물로써 총 면적 약 300m²의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 6개  복도 4개  거울 발코니 2개를 갖추고 있다.  모두  호두나무를 사용하다.  궁전 건물의 앞쪽은 화려한 문양의 타일로 꾸며고픙스럽고 아름다웠다.   칸 궁전 내부는기하학적인 문양의 벽과 천정화려한 카펫  프레스코와 섬세한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어너무나 아름다웠다.외부에서 보이는 문양 그대로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내부에 장식되다.  1797년에 완공된 칸 궁전은 2019년 7월 7일에 쉐키  역사지구로유.. 더보기
쥬마 모스크.. 쉐키로 이동중에 쥬마모스크를 관람하다쥬마는 금요일을 의미하며안식일인 금요일은 무슬림들이 기도하는 성일이다.    1859년 지진으로 파괴 1860년 재건1902년 큰 지진으로 또 무너졌고1909년 새로 건축되었던 모스크는 1918년 아르메니아 국수주의자들이 불을 질러 또다시 큰 피해를 입은지난 세월동안 많은 고난을 겪은 모스크이다.           모스크에 대한 역사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스크의 현재 모습은2013년 헤이디르 알리예프 대통령이재건축한 것이라고 한다.    천정에 새겨진  조각이  참으로 아름답다.   기도실 내부가 너무나 화려했다.여인들은 반바지 민소매 입장불가머리에 스카프를 둘러야 한다.       설교를 할수있게 설치한 민바르..아랍어와 문양들이 새겨있다. 수많은 고통속에 .. 더보기
Shaki로 가는길.. 바쿠에서 쉐키까지는 약380km..중간에 점심도 먹고쉬엄쉬엄 5시간이 넘게 걸리다.   가는중에 차창밖 풍경이다.   밀밭이 많았으며..끝없이 펼쳐지는 산야는황무지 같은 느낌이 들다.       고산지대라 그런가소나기가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변덕스러웠다.       멀리 보이는 산이 코카서스산맥이다.만년설의 모습을  볼수있었다.    해발 710m에 위치한 쉐키는 코카서스 산맥 남쪽에 자리잡은 아제르바이잔의 제2의 도시로 18세기 대상들의 숙소인 카라반 사라이가 중세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도시였던 곳이며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마지막 작품인 "하지 무디드"배경으로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쉐키는 9~16세기 쉬르반왕국의 수도였다. 오래전 여러 번의 지진으로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거의 파괴가 되어 수도로서의 .. 더보기
암각화(돌의땅).. 바쿠에서한시간 정도 이동해서고부스탄의 자연박물관이라 불리는 암각화를 가다.    이곳은 1930년대 채석 작업을 하던채석광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다.    이 바위지대에는 사람이 살았던 동굴과 무덤이 흩어져 있으며그 지역의 빙하시대 말기부터 구석기와 신석기를 거쳐 청동기까지 이어지는 시기에  살았다 한다.        암각화는 보존을 위해암각화마다 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암각화는사람들이 손을 잡고 춤(얄리얄리)을 추고 있는 모습의 암각화와 배모양의 암각화이다.    배모양의 암각화를 통해 고대에는 카스피해가 지중해와 연결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물들과 사람들의 춤추는 모습   선명한 암각화   들소..엄마뒤를 새끼가 따라가는 모습이다.         들소 암각화가 특.. 더보기
이 나라는(아제르 바이잔).. 아제르바이잔 지역에서 자생하던 기독교 종파에 대해서는 특별히 규제를 하지 않으나 특히 한국이나 그밖의 해외 개신교 선교단체의 포교활동은 적극 막고 있다고 한다.    1993년에 취임한 3대 대통령 헤이다르 알리예프가 군부를 진압하고 전임 대통령 앨치배이와 야권 라이벌들을 모두 제압한 뒤 철권통치를 했다.    2003년 말에 헤이다르 알리예프의아들  일함 알리예프가 후계자로 지명되어선거에 승리했고 대통령이 되다..일함 알리예프는 언론통제를 하고 개헌하여7년 중임제로 임기를 바꾸고 선거에승리하여 강력한 1인 독재를 시행중이다.    올림픽 스타디움 약 6만 8000명 규모의 초대형 다목적 경기장  인권탄압이 심하며현재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국가기관의 조직적인 인권탄압이 자행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표.. 더보기
건축의 진주.. 쉬르반샤 궁전 모스크 시간이 멈춘 듯한 중세의 기품과 현대의 세련미가 공존하는 도시 바쿠..그 중심엔 아제르 바이잔 건축물의 진주라 불리는쉬르반샤 궁전이 있다.    쉬르반샤 궁전은..15세기에 쉬르반샤에 의해 건립된 궁전으로왕들의 삶과 문화를 재현해주는 왕궁회의장 목욕탕 기도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16세기까지 아제르바이잔을 지배했던 쉬르반왕국은  12세기 이후 문화적 전성기를 누리면서 도심에 성곽을 축조했다고 한다.   12세기부터 짓기 시작한 쉬르반샤궁전은 쉬르반왕국의 칼리쿨라 1세가 아버지인 아브라함을 위해 세운 것으로 칼리쿨라 1세의 아들 파루크 야사르 왕 때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 되었다고 한다.    그후 18세기에 러시아의 폭격으로 대부분 파괴되었고 20세기까지 복구작업을 하였지.. 더보기
코카서스 3국..(아제르 바이잔 바쿠) 한 지붕 세 가족 코카서스 3국..유럽의 동쪽 끝 흑해와 아시아의 서쪽 카스피해 사이에 있는 세 나라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3국이라고 부른다.코카서스산맥을 공유하면서 이웃하고 있지만 역사와 문화 차이가 많다.    아제르 바이잔을 흔히  불의 나라라고 부른다. 국민 과반수가 불을 숭배하는 조르아스터교 신자이다. 조로아스터교가 아제르바이잔에 유입된 시기는 기원전 2세기로 추정..당시 코카서스 지역에 있던 코카서스 알바니아 제국과 페르시아지역의사산니드 왕국이 정치적 군사적 동맹을 맺음으로써 조로아스터 교도들의 유입이 되다.  코카서스3국 중에서 유일하게 아제르바이잔은 입국시 관광비자가 필요하다.(30달러)비행기로만 입국할수 있는 나라이다.조지아 아르메니아는 육로를 통해 입국할수 있다.   .. 더보기
안부.. 님들!!더위와 푹우속에 잘 지내셨는지요.저는 건강히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여행은 오래전부터 벼르던 코카서스 3국을 다녀 왔습니다.두바이를 경유해서 하루 쉬고코카서스 3국중 아제르 바이잔수도 바쿠에서 일정이 시작됩니다.가슴벅찼던 순간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영혼을 위로해주는 아름다운 음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