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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시간있을 때마다 걷는 둘레길.. 산철쭉이 만개한 요즘이다. 연초록 사이사이로 뚫고라도 나올듯한 봄빛은 더욱더 찬란하다. 그 사이로 산철쭉은 수즙은듯 고개를 내밀어 반갑게 맞아주다. 더보기
19금..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신호대기 중에 젊은 청춘들의 모습이 확 들어온다. 짓궂게도 창문을 내리고 살짝.. 상상하며.. 청춘은 아름답다. 더보기
엔딩..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벚꽃은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고 안녕을 고하다. 이 봄도 어느사이 홀연히 가겠지만.. 부디 오래 머물기를.. 더보기
봄비..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비가 내리다. 비가 많이 내려 선뜻 나서기가 그랬지만.. 차로 동네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 우의를 입고 나갔지만.. 집에 돌아온땐 흠뻑 비에 젖다. 더보기
come back.. (사진 클릭 : 크게보기) 겨우내 묻혀있던 것들이 하나씩 땅 위로 올라오는 봄.. 반가웠다고 그리웠다고 보고싶었다고.. 꺼내어진 것들의 얼굴을 오래도록 마주하고 싶어지는 봄이다. 블친님들 잘 지내셨지요? come back 했습니다. 삼월 끝자락에 인사 드립니다. 4월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보기
솔밭공원..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솔밭공원이 있다. 약 백년 수령의 소나무 천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쉼터 이기도하다. 늘 멀리만 가려고 하는 심리.. 처음으로 설경을 담다. 더보기
폭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종일 꾸물대던 날은 결국 폭설이 내리다. 그 순간을 놓지고 싶지 않아 자주가는 둘레길 산자락에 있는 보광사에 오르다. 더보기
관용.. 많은 사람들이 기도했을.. 종교는 달라도 잠시 기도하다. 코로나로 집콕하느라 오토바이 주문이 많다보니 배달 사고가 많다고 한다. 늦다고 화내는 일이 종종.. 느긋하게 기다려주는 관용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더보기
Merry Christmas..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눈길을 걷다보니 무거웠던 짐을 내려 놓은것 같이 홀가분 했다 일상이 무너진 시간들.. 평범하게 사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그 시간들이 너무 그립다. 블친님들.. 성탄절 가족과 함께 행복한시간 보내세요. Merry Christmas 더보기
가을의 잔영..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눈내린 날엔 가슴 속에 촛불이 켜진 듯 모든이의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직은 남아 있는 가을의 잔영위에 소리없이 겨울이 내려 앉는다. 더보기
첫눈..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첫눈이 내리다. 눈 그치기 전에 담고픈 마음에.. 집에서 멀지 않은 우이령 오르는 등산로로 향하다. 등산로 입구마다 폭설로 인한 입산금지였다. 눈을 보니 코로나로 억눌렸던 답답한 마음이 다소 해소 된듯하다. 더보기
그 길..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오랜만에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었다. 11시부터 2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로..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한낮 그길은 무척 한산했다. 학창시절 추억을 그리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