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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방.. 백사마을.. 마을에 살던 주민들은 거의 이주한듯 한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점방이다. 물건이라고 다 팔아도 얼마되지 않을.. 할머니는 막바지까지 계실 모습이다. 더보기
야경이 아름다운..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서울 야경하면.. 이곳을 빼놓을수 없지싶다. 차없이 전철타고.. 옥수역에서 내려서 응봉산까지 걸었다. 주말이라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생각했던 궤적은 못 담았지만.. 모처럼 아름다운 서울야경을 담아보다. 더보기
New Life.. 갤러리 담 에서는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작가 신조의 New Life랑 제목으로 작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코로나로 힘든 여건속에서 사고로 다친 남편을 대신해 현재 가장역활을 하고 있다는 작가는 자신의 자화상을 그렸다고 관계자가 설명해 주다. 그림에서 어머니의 역활이 돋 보이고 있음을 볼수있었다. 어머니의 힘은 어디까지일까. 언제나 무한의 힘을 지닌 어머니라고 생각하지만 그 어머니도 약한 여자였음을.. 사람이 많아 몇컷만 담고 나오다. 더보기
텃밭.. 한옥하면.. 텃밭이 떠오른다. 한컨엔 꽃밭.. 다른쪽엔 골고루 먹을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로 정성껏 가꾸고 있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이곳은 세종때 대학자 맹사성 대감이 살던 집터였다고 한다.. 그위에 서울시에서 한옥을 지었고 바로 옆건물엔 북촌 전통문화관이란 타이틀로 우리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휴관중이다. 더보기
다시 능소화.. 다시 능소화 - 백승훈 ​땡볕에 그을려 초록 그늘마저 달아오르는 여름 한낮 태양을 능멸하듯 기품을 잃지 않고 한껏 우아하게 피어나는 꽃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삶에 집중한다는 것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킨다는 것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 줄 알기에 시들기 전 스스로 바닥으로 내려앉은 능소화 차마 밟지 못한다. 더보기
담장만 볼수 있는.. 우리나라 4대 대통령 윤보선 가옥이다. 백인제 가옥과 함께 북촌한옥을 대표하는 고택으로서 일제 강점기 부친이 매입해서 윤대통이 거주한 곳이다. 이곳은 개방하지 않으며 풍수지리로 볼때 명당중에 명당이라 한다 더보기
조용하던 북촌.. 북촌을 다니면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한 모습은 처음이다. 곳곳이 한복입은 중국인 여행자 일본인 여행자 그리고 내국인까지 너무나 복잡한 북촌이었는데 코로나가 북촌을 잠재우다 여유롭게 곳곳을 둘러 볼수있었다. 더보기
집안 돌아보기.. 백인제 가옥은 집안 내부도 관람이 가능하다. 마침 도배를 하고 있어서 볼수 없었지만.. 사랑방 장독대 부엌등.. 정겨운 모습에 한참을 서성이다. 더보기
한옥의 멋.. 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이다. 북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대지 위에 당당한 사랑채를 중심으로 넉넉한 안채와 넓은 정원이 자리하고 가장 높은 곳에는 아담한 별당채가 들어서 있다. 이집은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시에서 매입후 민속문화제로 지정되었으며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백인제가옥은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여 건축 규모나 역사적 가치 면에서 윤보선 가옥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소개되고 있다. 1907년 경성박람회 때 서울에 처음 소개된 압록강 흑송을 사용하여 지어진 백인제 가옥은 동시대의 전형적인 상류주택과 구별되는 여러 특징들을 갖고 있다 사랑채와 안채를 별동으로 구분.. 더보기
많이 걸은날.. 만보기에 13052보.. 최근 걷기 운동하면서 폰에 설치하곤 제일많이 만보계에 기록된 날이다. 모처럼 차없이 전철로 이동하면서.. 북촌마을까지 다녀오다. 고대 능소화를 시작해서 북촌마을 능소화까지 담던날이다. 더보기
그곳에.. 정말 오랜만에 고대를 가다. 신혼을 고대부근에서 시작했었다. 큰 아이 태어나던 해에.. 어찌나 데모가 심하던지.. 체루탄 가스 원없이 마시던 때이다. 온통 문을 닫아도 틈새로 들어오던.. 참 고통인 시절이 있었다. 정문 양쪽에 능소화가 만개한걸 보곤 눈 도장을 찍어 놓았었다. 더보기
빈터..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달동네 백사마을..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몇몇 어르신들이 자리를 지키는 재개발 지역이다. 골목마다 사람냄새가 그득했던 과거는 어디가고 이제는 어쩌다 들리 인기척이 반가운 곳이 되었다. 이 조차도 얼마 지나지 않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사람이 없는 동네는 여름임에도 한기가 느껴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