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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극치.. 타이베이 여행의 핵심이라 할수있는 야류해상 국립공원은 타이완 최 북단의 도시인 기륭에 위치하고 있다.. 화산폭발후 가라않았던 용암들이 바다위로 떠오르면서 약한부분의 암석들이 파도와 바람의 풍화작용에 의하여 아름답고 기묘한 모양을 이루고 있었다.. 이곳은 국립해상 지질.. 더보기
영종도의 밤.. 긴 한숨을 토하듯 영종도의 하루가 저물다.. 화려하지 않아 마음이 더 가던 영종도의 밤은 그렇게 깊어가다.. 더보기
소소한 풍경이 좋다.. 가만히 바라보면 세상엔 참 아름다운 것들이 많다.. 화려한 것들은 금세 질리지만 이렇듯 눈앞에 펼쳐지는 소소한 풍경은 영락없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런날엔 삶도 쉬엄쉬엄 행복도 쉬엄쉬엄.. 마음 한 편 열어놓고 지내도 좋을거 같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여유가 있다.. 더보기
왕관의 의미.. 스웨덴 시청사 종탑(106m) 스톡홀름 대부분을 조망할수 있는 곳이다.. 종탑 위엔 3개의 왕관 모형이 있다.. 이는 스칸디나비아 3국(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을 상징하는 왕관이라고.. 더보기
고독을 위하여.. 고독.. 나를 외롭게 놓아두는 것 햇볕 한줌의 의미.. 지금 내가 어디 쯤 서 있는지 같은.. 그 시간 만큼은.. 이전에 볼 수 없던 것들의 소중함과 무게를 느낀다.. 더보기
그 향기에 젖다.. 은은함.. 그윽함.. 있는듯 없는듯.. 소리없이 피고지는.. 이 겨울이 따스하게 느껴지는건 바로 너가 있기 때문이야.. </body> 더보기
시골집이 비어간다.. 이곳은 온양에서 차로 20분이면 들어가는 곳이다.. 돌아보니 빈집이 몇군데나 있었다.. 가까운 거리엔 외암리 민속마을도 있고 그 동네 땅값도 예전에 비해 많이 오른곳인데.. 다들 어디로 갔을까.. 더보기
졍겨운 곳.. 친정에 가면 늘 가는.. 아무리 가도.. 싫증나지 않는 외암리.. 더보기
황토사랑.. 산자락 아래 황토사랑카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문이 닫혀 있었다.. 아는 사람만 찾는 외진곳이다.. 공기도 좋고 조용해서 고향에 가면 한번씩 가는 집인데.. 아쉬운 발길을 돌리다.. 더보기
쪽문.. 들창문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작은.. 쪽문이라고 해야 맞을것 같다.. 저 문을 통해서 세상의 한컨을 보았을것이고.. 바깥 대기를 호흡했을.. 외할머니 방에도 저렇게 작은 문이 있었다.. 담배를 피셨던 외할머니께선 담배 피시려면 미리 문을 열곤 하시던 기억에 몇컷 담다.. 더보기
스톡홀름 말라렌호수.. 스톡홀름 시청사 스톡홀름이란 말은 통나무로 연결된 섬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실제로 섬과 섬사이는 통나무 만으로도 연결이 가능할 듯이 보이는 좁은 바다도 있었다.. 스웨덴의 관문인 스톡홀름은 발틱해와 말라렌호수가 만나는 곳에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도 중의 하나로 물위에 세워진 매혹적인 시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자연환경이 깨끗해서 도시 한가운데서도 수영하고 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짙은 코발트 블루의 시원한 전경이 압도하는 이 도시는 하늘과 바다와 숲과 고색창연한 건물들이 그림처럼 조화롭게 어울리는 아주 아름다운 도시였다.. 57개의 다리로 연결된 14개의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물위에 떠있는 듯이 보이는 이 도시는 그래서 세계인들로부터북구의 .. 더보기
헬싱괴르 크론보르성.. 햄릿의 고향이라는 크론보르성.. 셰익스피어가 이 곳에서 영감을 얻어 햄릿의 배경이 된 성으로 유명해져서 세계유산에도 등록되어 있는 덴마크의 대표적 관광명소 오래전 햄릿 연극을 떠올리며 햄릿의 공간에 있었다는 자체가 가슴 설레이게 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