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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봄 그리고 매화.. 간밤 내린 비로 물기 머금은 매화꽃은 더없이 곱다.. 그렇게 봄은.. 지루하던 겨울을 서서히 보내고 꿈과 희망을 안고 오고 있음을.. 더보기
영롱한.. 안개짙은 몽환의 숲에서 보석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 시야에 보여지던 모습.. 사진이 무언지.. 구도가 무언지.. 아무것도 므르던 시절 여행길에 담았던 기억을 추억하며.. 더보기
눈물.. 눈물은 참 많은 의미가 있다.. 감동의 순간에 흐르는 눈물 때론 가슴을 저미는 듯한 오열의 눈물.. 그러나 이 눈물은 마치 농부들의 피눈물 과도같은 모습으로 내눈에 들어 왔다.. 더보기
고결한 모습으로.. 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황홀해 하다 죽은 그리스신화의 나르키소스(나르시스) 전설이 담겨 있는 수선화.. "자기사랑 자존심 고결 신비" 이런 꽃말을 가지고 있다.. 김영갑 갤러리 정원은 작은 또 다른 작은 갤러리 같다.. 양지바른 뜰에 예쁘게 피었있던 모습이 무척 청초해 보였다... 더보기
하얀미소.. 말로만 듣던 하수오.. 신부의 부케와도 같이 화사하고 아름다웠다.. 더보기
비우고 싶은 계절.. 가을은.. 그 분위기로 많은것을 생각케 한다.. 풍요와 비움의 가을 앞에 서면 줄 건 없고 비울 건 많은 자신이 보이듯 하다. 그렇게 가을을 닮아가고 싶어서 일까.. 더보기
빛.. 빛.. 빛을 읽고 싶다 빛을 마음대로 표현하고 싶지만 쉽지않다.. 어쩜 영원한 숙제일수도.. 더보기
신록속에.. 찌는둣한 무더위.. 풀내음이 유독 진하게 콧등을 스친다.. 무더기로 피었있던 으아리꽃.. 향기와 아름다움에 매료되다.. 더보기
함초롬이.. 비 개인 여름숲.. 그안에 함초롬이 피어있던 아이.. 더보기
치유.. 간밤 세찬비 후에.. 아픈 흔적이 남았다.. 상처를 치유하듯 한가닥 희망이 .. 더보기
살포시.. 꽃 그림자에 가리운.. 종일 흐릿하던 날이 개이면서.. 더보기
사랑.. 평생 아홉 번의 열렬한 사랑을 하고 일흔 넷의 나이에 열아홉 소녀에게 청혼을 했던 괴테.. 괴테는 사랑하는 것이 곧 인생이다 라고 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