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접사

목련예찬.. 지고지순한 여인을 닮은 꽃.. 한없이 여린 듯하지만 홀로 차가운 북쪽을 향해 피는 외유내강한 기품을 지닌 꽃.. 더보기
그 고운.. 깃털같이 가볍게 .. 사쁜히 내려앉아 길게 드리운 모습이 어찌 그리 고운지.. 더보기
유혹.. 하루하루가 다른 요즘.. 개화하기 시작하는 봄꽃들.. 파릇파릇 돋는 새싹들.. 길모퉁이 한컨에 핀 진달래.. 빛 받은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그 유혹에 빠지다.. 더보기
그 향기에 젖다.. 은은함.. 그윽함.. 있는듯 없는듯.. 소리없이 피고지는.. 이 겨울이 따스하게 느껴지는건 바로 너가 있기 때문이야.. </body> 더보기
겨울꽃.. 계절을 잊은양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바람결에 코등을 스치는 로즈마리향의 은은함에 한참을 서성거리다.. 더보기
동백예찬.. 한많은 여자의 넋이 환생했다는 동백.. 선연한 핏빛의 곱고 처연한 아름다움이 있다.. 동백꽃은 색깔이 붉지만 정갈하고 꽃송이가 크되 허술하지 않고 단아하다.. 중간중간 귀하다는 흰동백도 보인다.. 동백꽃의 절정의 아름다움은 낙화에 있다.. 떨어진 그 꽃송이들은 또 땅위에다 새로.. 더보기
은은한 아름다움.. 로즈마리 향기.. 그 은은함 속에.. 유달리 돋 보이던.. 그 아름다움에 취해 탐하다.. 더보기
서리꽃.. 가을장미 위에 서리가 내렸다.. 그 아름다움이란.. 더보기
야생화 천국.. 곰취꽃.. 금매화와 쑥부쟁이 바위구절초 바위구절초 호범꼬리.. 하늘메발톱.. 온통 야생화로 가득한.. 아름답던 곳.. 그곳은.. 야생화 천국이었다.. 더보기
화사하게.. 이젠 화사한게 좋다.. 꽃이든.. 옷이든.. 더보기
가을엔.. 아직 한낮은 여름을 기억하지만.. 저녁이면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겨온다.. 가을엔.. 아련한 기억 속으로 아득한 그리움을 속으로 훌쩍 길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더보기
속내가 고운.. 담자락 한컨에 누구의 보살핌도 없이 스스로 피었다 지는.. 훤희 보이는 속내가 너무 곱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