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도

엿보기..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싸릿문 하나로도 정겨운데.. 그 안에 보이는 꽃밭과 항아리 화분에 문을 살짝 밀치고 엿보게 되다. 문을 잠그지 않고 사는 이곳의 정서가 너무나 아름답다. 더보기
여인..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능소화도 예쁘지만.. 그안에 여인이 함께하니 더 고은 모습이다. 밴드모임에서 출사오신 분들이 서로 모델이 되어 사진을 담기에 뒷모습만 담다. "소리새 - 여인" 더보기
지금 그곳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죽어서도 님을 기다리겠다던 궁녀가 떠난 자리에서 담을 타고 피어 올랐다는 능소화.. 외암리 돌담길에 곱게피어 시선을 모으고 있었다. "Schumann - 트로이메라이(호로비츠)" 더보기
길 위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외암리.. 수십년 무던히도 다니던 곳이다. 어느 봄날엔 봄볕이 가득차 눈 부셨고 어느 여름날엔 장대비 속에 운치를 더해 주었고 어느 가을날엔 은행잎 곱게 물든 모습에 매료되어 눈물짓기도 했었고 어느 겨울날엔 눈보라 속에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질게 춥던 날도 있었다. 숫한 세월속에 변합없는 외암리는 늘 마음의 안식처가 된다. 더보기
연꽃의 향연..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설화산 자락 아래 외암리.. 그안에 곱게핀 연꽃.. 그 고운 향연에 취하다. 더보기
이슬사랑..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외암리.. 연꽃이 만개한 그곳엔 아침이슬이 가득했다. 꽃보다 이슬맺힌 연잎에 눈길이 먼저간다. 아침빛에 영롱한 이슬이 어찌나 곱고 예쁘던지 그 매력에 빠질수 밖에 없었다. 더보기
busking.. (사진 클릭 : 크게보기) busking.. 하모하모란 이름으로 노래 봉사하는 팀의 거리공연을 보다. 하모하모란 좋다는 뜻이 경상도 사투리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말엔 공연을 하며 얻어지는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박수치며 노래도 따라 부르며 여름밤의 열기를 식히다. 더보기
노을속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열기로 가득하던 찬란한 하루가 긴 한숨을 토하며 저문다. 삽교호 함상공원 노을이 아름답던 날에.. 더보기
내 사랑..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다양한 색으로 만개한 수국은 너무나 곱다. 사람들 피해서 담을수 있는건 역시 망원렌즈.. 내사랑 망원.. 팔이 저리고 아파도 세계 어디를 가도 꼭 지니고 다닌다. 이렇게 담을수 있어 다행인 날이다. 더보기
여운..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북적 거리는 사람틈에서 사진 담기를 포기하고 쉬고 있는데.. 해진후 노을 여명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일 못하는 사람이 연장 나무란다고.. 더보기
겨울호숫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알싸한 추위속에 삽교호에 다녀오다. 물때를 기다리며 갯골 가까이 호수에 시선이 멈춰지다. 얼어버린 호수안에 갇혀버린 갈대.. 서해 바람이 어찌나 대단하던지 갸냘픈 몸을 뒤흔드는 갈대와 얼어버린 호수는 한폭 그림으로 보여지다. 더보기
보령해저터널.. 이곳은 2010년 12월 착공하여 2021년 12월 1일 개통 11년만에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길이는 국내 최장이며 세계 5번째로 긴 해저터널이다. 대천항에서 안면도까지 2시간 소요되었던 시간이 15분으로 단축.. 보령해저터널을 다녀오다. 대천에 도착하니 급기야 폭설이 내리다. 해저터널을 통과해서 나오니 도로는 빙판수준으로 위험을 느끼다. 넉넉히 20분이면 도착할 백사장 해변을 2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하다. 더 늦으면 안될것 같아 식사후 서둘러 서울로 고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