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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름 끝자락.. 추석이 이른탓인지 연휴엔 가족들 중심으로 바닷가는 여름 못지않은 분위기다. 바다에 들어 갈수 있을 정도로 한낮은 더웠다. 더보기
함께라면..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우리가 사는 동안 세찬 바람 속을 함께 걸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힘든 순간도 견딜수 있듯이.. 누군가를 마음에 들였다면 세상 끝까지 함께 하는 그런 사람이면... 더보기
못 위에..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수면 바로위에 핀 연꽃.. 긴가민가 해서 물어보니 연꽃이라 한다. 못 위에 바로 피는 연꽃은 처음보다. 혹시 연이 아니면 바로 잡아주세요.. 더보기
폰으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장노출 담은 같은 장소에서 폰으로 담다. 더보기
여름바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몇년만에 대천을 가다. 그 사이 새로운 건물들이 즐비하게 들어서다.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머드축제라 오랜만에 개최라 사진 소재가 있을까 해서 갔었다. 생각했던 머드 축제장은 위치도 바뀌었지만 초상권으로 인하여 사진촬영 금지라고 한다. 그리고 전에 축제장이 바로 보여 입장료 없이 사진촬영을 할수 있었는데 이젠 입장료 내고도 사진촬영 금지라면 앞으론 특별히 갈일이 없을것 같다. 더보기
문득..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부용화.. 우리집 대문앞 과꽃과 칸나 뒤에 키가 커서인지 맨 뒤에서 늘 피던꽃이다. 부용화를 보니 문득 그 시절이 떠오르다. 꽃을 좋아하시던 부모님은 집 안밖으로 꽃을 많이도 가꾸셨다. 우리집을 동네에선 꽃집이라 칭했으니.. 늘 그리운 시간들이다. 더보기
오지 바닷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새벽에 사진 담던 곳에서 건너로 오다. 친절하신 진사님이 알려준곳.. 충청도 버전으로 가까워유가 가깝지 않았다. 길 역시 중간에 차를 만나면 다른한대는 후진을 해야되는 상황.. 길이 끝나는 지점엔 전망 좋은펜션이 있었다. 물이 이미 빠지고 있는 상태라 조금은 늦었지만 하늘이 너무 좋고 경관이 아름다웠다.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더니 고요하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사진놀이에 빠지다. 더보기
엿보기..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싸릿문 하나로도 정겨운데.. 그 안에 보이는 꽃밭과 항아리 화분에 문을 살짝 밀치고 엿보게 되다. 문을 잠그지 않고 사는 이곳의 정서가 너무나 아름답다. 더보기
여인..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능소화도 예쁘지만.. 그안에 여인이 함께하니 더 고은 모습이다. 밴드모임에서 출사오신 분들이 서로 모델이 되어 사진을 담기에 뒷모습만 담다. "소리새 - 여인" 더보기
지금 그곳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죽어서도 님을 기다리겠다던 궁녀가 떠난 자리에서 담을 타고 피어 올랐다는 능소화.. 외암리 돌담길에 곱게피어 시선을 모으고 있었다. "Schumann - 트로이메라이(호로비츠)" 더보기
길 위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외암리.. 수십년 무던히도 다니던 곳이다. 어느 봄날엔 봄볕이 가득차 눈 부셨고 어느 여름날엔 장대비 속에 운치를 더해 주었고 어느 가을날엔 은행잎 곱게 물든 모습에 매료되어 눈물짓기도 했었고 어느 겨울날엔 눈보라 속에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질게 춥던 날도 있었다. 숫한 세월속에 변합없는 외암리는 늘 마음의 안식처가 된다. 더보기
연꽃의 향연..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설화산 자락 아래 외암리.. 그안에 곱게핀 연꽃.. 그 고운 향연에 취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