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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

4월9일 공원(April 9th Park).. 소련에 대항하여 트빌리시에서벌어졌던 평화적인 시위 중에 살해된20명을 기리는 4월 9일 기념돌이다. 이에 4월 9일 조지아의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여 공원 이름을 4월 9일 공원(April 9th Park)이라 칭하다.     추모의 벽..2차 세계대전 때 러시아군에 강제 편입되어 전사한 조지아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벽인데평화를 상징하는 비들기 조각과 전사자의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스탈린그라드에 조지아 군인 70여 만명중 반이 전사했다고 한다.        추모의 벽을 돌아보며숙연해지는 마음으로 이곳에서잠시 묵념을..   솔로몬 도다쉬빌리..그는 19세기 조지아의 철학자이다.또한  조지아 독립운동가 이며조지아의 교육에 많은 기어를 한 사람으로조지아 사람들이 존경하는 인물이라 한다. "Deep P.. 더보기
세인트 성조지 교회.. 시그나기 성벽을 걷다보면 아름다운 조지아 정교회종탑이 눈에 확 들어온다.시그나기에서 제일 뷰가 아름다운 곳이다.좀전까지 보이던 코카서스 산맥이구름속에 묻히다.   세인트 성조지 교회 (Signagi St George basilica)라고 한다세인트조지에 의해 18세기에 지어졌으며 1958년 강풍으로 십자가를 포함해 일부 건물이 무너졌으나 1988년에 복원하다.   세인트 성조지 (약 275~303)는 초기 기독교의 순교자이자 기독교 14성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써 축일은 4월 23일이며 국가별 언어에 따라 성 게오르기우스 성 제오르지오 성 게오르그라고도 불리고 있다.   인구 2천명 정도의 작은시그나기 마을에 우뚝 솓아있는 조지아 교회는1793년아르메니아 교회로 만들어졌다가 1920년대 이후 조지아 정교회.. 더보기
조지아 시그나기.. 시그나기는수도인 트빌리시에서약 110Km 떨어진 조지아 가장 동쪽에위치한 카케티 지역에 있는 시그나기 자치제의 행정 중심지며 해발800m 가파른 언덕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멀리 보이는 1100km의 대코카서스 산맥과 광활한 알라자니 계곡을 바라볼수 있었다.거리가 있어 크롭하다.    내려다 보이는 곳은  바키리 마을이다.    이곳은 마을 전체가 18세기에 지어진 성곽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로 1975년부터 역사지구로 지정되다.    조지아의 와인재배 지역중심부의 위치와 그림 같은 풍경파스텔톤의 아름다운 집들 좁은 조각돌거리로인해 인기 있는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다                시그나기에서도 올드카는 여전히 눈에 띄다.    시그나기에서 텔라비로 이어지는 조지아의 동부 평.. 더보기
조지아 입성.. 아제르바이잔 국경을 무사히 넘다. 조지아는 국경은 짐검사 없이 수월하게 통과하다.또한 1년동안 무비자로 머물수 있다.   목적지인 시그나기로 가는중 코카서스 산맥을 차에서 담다.   중간중간 이렇게 큰 강인지 천인지모를 풍경이 자주 보이다.   최초의 와인 생산지가 조지아라는걸 이곳에 와서 알게되다   와인 생산지 답게 대부분  포도밭이다.   조지아는..코카서스 산맥에 자리 잡은 독실한 기독교(조지아 정교)국가이다. 국기에 십자가가 5개다. 십자가 국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리 높은곳에 교회가 간간히 보이다.   조지아는 오랫동안 터키와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고러시아에 병합되기도 했다.1991년 4월에 독립했다.   파란만장한 역사 속에서 조지아는 정교를 믿는 러시아아르메니아와 잘 지내는 한편무슬.. 더보기
아제르바이잔을 떠나며.. 아제르바이잔은 여행하기 좋은나라 였으며보안이 잘 되어 있고..위생 부분이나 호텔시설이 좋았다.       쉐키는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이좋아하는 휴양지다.산부근에는 별장이나 호텔 콘도의 시설이 대부분이며조용해서  좋았다.   호텔       3대째 운영하는 레스토랑..                           아제르바이잔 국경 통과후 이 통로를 통해야 조지아 국경에 갈수있다.(약200m) 여행중 제일 힘들었던 곳이다.       조지아국경      이른아침..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의 국경 지역인 라고데키로 향하다.라고데키 도착후 아제르바이잔 국경에서 조지아 국경은 도보로 이동한다.일찍 출발한 덕에 앞에 사람이 없었다.보안검색과 출국 심사를 마치고 국경통과후케리어 끌고 카메라 가방메고경사진 약 200m의 .. 더보기
바자르(재래시장).. 쉐키 테제지역에 있는바자르 재래시장에 과일사러 가다.대형마트부터 모든 물건을 살수있는재래시장으로 제법 큰 시장이다. 아제르바이잔 돈만 받으며 대형마트 외엔 카드사용이 안된다.달러를 아제르바이잔 마나트로 환전해서 사용..체리가 1kg에 2500원 정도로 매우 싼편이고납작복숭아 살구등  당도가 좋아 맛있었다.시장은 이른시간에 시작하고 오후에 일찍 파장..내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라 닫은 곳이 많았다. Ernesto Cortazar - Beethoven's Silence (베토벤의 침묵) 더보기
카라반사라이(Karvansaray).. 카라반사라이 입구..낙타도 이곳으로 들어가기에 정문이 크고 높다.   낙타의 하루 이동거리가 40km 정도여서사람뿐만 아니라 낙타도 쉬어가는 카라반이다.   쉐키에만 5개의 카라반이 있었는데 모두 손실되고이곳은 현재 남은 2곳중에 한곳이며모두 호텔로 사용중이다.       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천정..   통풍창  마치 아라비아 궁전 같은 아치형 2층 석조 건물이다.   웨딩촬영중..   아래는 낙타가 쉬는곳이층은 상인들의 숙소였다.  카라반사라이..아름다운 건축물이었다.긴 세월속에서도원형 보존이 잘 되다.           실크로드 무역을 하던 시절쉐키는 무역의 중심도시 였다고 한다.아제르바이잔에서 조지아로들어가는 실크로드 대상들의 숙소였으며무역의 중심도시로 상인간의많은 거래도 이루어진 곳이라고 한다.. 더보기
칸 사라이(여름) 궁전.. 쉐키는 옛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였다.2500년 동안 사람이 거주해 온 코카서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기도 하다.   칸 사라이 궁전은 왕의 여름 별장으로서 18세기 칸에 의해 건축되었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지어진 2층의 목조 건물로써 총 면적 약 300m²의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 6개  복도 4개  거울 발코니 2개를 갖추고 있다.  모두  호두나무를 사용하다.  궁전 건물의 앞쪽은 화려한 문양의 타일로 꾸며고픙스럽고 아름다웠다.   칸 궁전 내부는기하학적인 문양의 벽과 천정화려한 카펫  프레스코와 섬세한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어너무나 아름다웠다.외부에서 보이는 문양 그대로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내부에 장식되다.  1797년에 완공된 칸 궁전은 2019년 7월 7일에 쉐키  역사지구로유.. 더보기
쥬마 모스크.. 쉐키로 이동중에 쥬마모스크를 관람하다쥬마는 금요일을 의미하며안식일인 금요일은 무슬림들이 기도하는 성일이다.    1859년 지진으로 파괴 1860년 재건1902년 큰 지진으로 또 무너졌고1909년 새로 건축되었던 모스크는 1918년 아르메니아 국수주의자들이 불을 질러 또다시 큰 피해를 입은지난 세월동안 많은 고난을 겪은 모스크이다.           모스크에 대한 역사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스크의 현재 모습은2013년 헤이디르 알리예프 대통령이재건축한 것이라고 한다.    천정에 새겨진  조각이  참으로 아름답다.   기도실 내부가 너무나 화려했다.여인들은 반바지 민소매 입장불가머리에 스카프를 둘러야 한다.       설교를 할수있게 설치한 민바르..아랍어와 문양들이 새겨있다. 수많은 고통속에 .. 더보기
Shaki로 가는길.. 바쿠에서 쉐키까지는 약380km..중간에 점심도 먹고쉬엄쉬엄 5시간이 넘게 걸리다.   가는중에 차창밖 풍경이다.   밀밭이 많았으며..끝없이 펼쳐지는 산야는황무지 같은 느낌이 들다.       고산지대라 그런가소나기가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변덕스러웠다.       멀리 보이는 산이 코카서스산맥이다.만년설의 모습을  볼수있었다.    해발 710m에 위치한 쉐키는 코카서스 산맥 남쪽에 자리잡은 아제르바이잔의 제2의 도시로 18세기 대상들의 숙소인 카라반 사라이가 중세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도시였던 곳이며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마지막 작품인 "하지 무디드"배경으로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쉐키는 9~16세기 쉬르반왕국의 수도였다. 오래전 여러 번의 지진으로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거의 파괴가 되어 수도로서의 .. 더보기
볼바르 공원(카스피해).. 오일 부국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 신도시에선 다양한 건축물을 볼수있다.초승달 형상의 더 크레센트 호텔은 우리나라 설계업체인 희림에서 디자인..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케하는 데니즈 몰.. 2020년  6월 1일 개장한 쇼핑몰로아제르바이잔의 문장에 있는뾰족한 별을 형상화 했다고 한다.   관람차를 타고 카스피해를 멀리까지 바라볼수 있었다.  불바르공원은..카스피해를 따라 위치한 수변 공원으로 바쿠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이즐겨찾는 장소이다.  불바르공원은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써 길이가 26km나 되는 크고 긴 공원이다.바쿠 항구에서 시작하여 국기 광장 에서 끝난다.  공원 주변으로는 현대식 고층건물과 공연장 같은 문화시설 타워 호텔 레스토랑 카페쇼핑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관람차에서.. 더보기
암각화(돌의땅).. 바쿠에서한시간 정도 이동해서고부스탄의 자연박물관이라 불리는 암각화를 가다.    이곳은 1930년대 채석 작업을 하던채석광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다.    이 바위지대에는 사람이 살았던 동굴과 무덤이 흩어져 있으며그 지역의 빙하시대 말기부터 구석기와 신석기를 거쳐 청동기까지 이어지는 시기에  살았다 한다.        암각화는 보존을 위해암각화마다 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암각화는사람들이 손을 잡고 춤(얄리얄리)을 추고 있는 모습의 암각화와 배모양의 암각화이다.    배모양의 암각화를 통해 고대에는 카스피해가 지중해와 연결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물들과 사람들의 춤추는 모습   선명한 암각화   들소..엄마뒤를 새끼가 따라가는 모습이다.         들소 암각화가 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