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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몽환의 섬.. 연화도.. 통영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다 그날은 하루종일 해무로 마치 구름속을 헤메듯 했다.. 더보기
연화봉 가는길.. 해무가 가득한 바다.. 이른아침 공기가 바다내음과 풀내음이 섞여 향긋히 콧등을 스친다.. 운치있고 몽환의 시간이었다.. 답글 | 신고 더보기
섬여행.. 욕지도.. 여의도 다섯배라고.. 생각보다 큰 섬이었다.. 섬을 한바퀴 돌았다.. 눈에 들어온건 해무뿐.. 더보기
빈터.. 모두가 떠난.. 그 자리에 봄이 가득하다.. 더보기
띠띠미마을.. 마을이 온통 산수유로 가득하다. 손 대지 않은 어지럽혀진 물건들과 고택 .. 담장 그 사이에 봄은 피어나고 있다.. 더 이상 갈때 없는 산 끝 마을 홍우정 선생은 벼슬을 버리고 이 곳에 와 산수유 나무를 심었다 한다.. 400백년을 이어온 띠띠미 마을은 고향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더보기
평생 이곳에서.. 벚꽃향기 가득한 나무아래서.. 이곳 어르신들을 만나다.. 평생 하회마을 지켜오신 분들이다.. 건강하시어 백수를 누리시길 빕니다.. 더보기
동네 한바퀴.. 동네를 산책하듯 돌면서 외가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랑채에서 외할머니가 반갑게 맞아 주실것만 같은.. 그리운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싶은날 이었다.. 더보기
하회마을을 찾는 사람들.. 벚꽃이 만개한 시점이라 그런지 많은 여행자들의 빌길이 끈임없다.. 그중 몸이 불편한 분들이 보인다.. 이 봄엔 특히 그분들이 행복한 마음이 가득했으면.. 더보기
하회마을의 봄.. 하회마을이 봄이 마을 어귀부터 핀 벚꽃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진하게 전해진다..초가집..흙내음.. 밭두둑..벚꽃에 가리운 강가..이 모두가 정겨운 고향의 내음이었다.. 더보기
봄은 예쁘다.. 보이는 그대로가 예쁜 봄..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좋은.. 연두빛에 희망을 싣고 마냥 들떠있는 소녀와도 같은 봄 봄 봄.. 더보기
행복.. 하늘거리는 벚꽃 사이로 가족이 보인다.. 행복은 이렇게 가까이에서 늘 맴돌고 있다.. 더보기
셀프의 시대.. 혼자 여행.. 혼자 밥을 먹는 혼밥..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족.. 밥이나 술은 의례 함께 즐겨야 더 맛이 있는 법인데.. 이젠 정말.. 진정한 셀프의 시대가 온 것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