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

바닷가 진 풍경..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죽변항.. 얼마만에 가보았는지 비릿한 냄새가 코를 진동하다. 바닷가 진풍경으로 생선 말리는 모습이 여기저기 눈에 들어오다. 낯선 항구지만 곳곳이 기웃대며 혼자 말하고 혼자 답하고 그도 나쁘지 않았다. 더보기
길 위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호미곶 초입.. 전혀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유채꽃을 만나다. 바다를 배경으로 조화를 이루던 곳.. 지금쯤 만개했을 그곳이 눈에 선하다. 더보기
금빛 아침..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이른 새벽 호미곶.. 몇년만에 찾은 곳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모습이다. 구름층 사이로 햇살이 드러나면서 아침바다는 금빛으로 물들었다. 더보기
바닷가 사람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바람이 몸시 불고 너울성 파도가 심한날이다. 밀려오는 파도가 테트라포드를 넘나들 때마다 엄창난 미역이 밀려오다. 바닷가 사람들은 고리가 있는 긴 장대로 파도가 몰려 올때마다 미역을 체취하다. 미역이 어찌나 몰려 오는지 바닷물이 검게 보이다. 처음보는 신기한 모습이었다. 더보기
협곡바위..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바닷가 협곡바위 물통바위..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음 그 자체였다. 밀려오는 파도를 한꺼번에 삼키듯 보이다. 물때를 맞춰서 일출시 담으면 좋다고 하지만 경주양동 마을을 새벽에 들려 가다보니 그 시간을 놓치다. 앤디 64에 3~5초 시간을 두고 담다. 다음엔 새벽에 담고 싶은 곳이다. 더보기
모포리..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늘 궁금하던 모포리.. 물때 파도 장화가 기본으로 필요하다고 들었지만 현장 답사하는 맘으로 가보다. 다행히 현장을 바로 찾을수 있었다. 아무도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선생님으로 보이는 분과 다른 한분이 현장에 있어 바로 포인트를 찾았다. 장화가 없었기에 운동화만 벗고 들어가 한시간 가량 사진을 담다. 더보기
신라의 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신라의 밤이 깊어간다. 썰물빠지듯 사람들이 빠져나간 자리는 고즈넉하기 이를데 없다. 첨성대는 낮보다 밤이 더 찬란해 보인다. 언덕처럼 높은 릉을 보면서 죽음앞에 귄세가 부질없이 느껴지다. 더보기
목련꽃 곱게 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언젠가는 한번 담아보고 싶었던 대릉원 포토존.. 수십개의 삼각대가 대낮부터 릉 앞에 터를 잡고 있었고 만개한 목련속에 그곳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다. 이곳 포토존은 황남대총이라고 두 개의 무덤이 붙어있는 거대한 쌍총으로 발굴이 되었지만 누구의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발굴된 왕관과 유물로 보아 여자 신분이 높았고 하나는 왕족에게 결혼한 남자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마립간 시대 부부의 무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이다. 어두워 질수록 그곳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다. 더보기
봄날의 경주..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이번 여행중에 경주를 두번 들리다. 첫날은 날씨도 흐렸고 꽃도 덜피어 일정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다시 들리다. 미세먼지로 뿌연날 이었지만 그에 만족하다. 더보기
체화정..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체화정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로 효종때 진사 이민적이 학문을 닦기위하여 건립하다. 그후 순조가 효자 정려를 내린 바 있는 용눌재 이한오가 노모를 체화정에 모셔 효도하였다고 한다 체화정은 만포 이민적이 형 옥봉 이민정과 함께 살면서 우애를 다지던 장소로 유명한데 이로보아 정자앞 연못의 이름을 체화지라 지은것으로 보여진다. 체화란 형제간의 화목과 우애를 상징하는 것으로 시경에서 그의미를 따왔다고 한다. 정자앞 체화지에는 방장 봉래 영주의 삼신산을 상징하는 세개의 섬을 둔 인공연못이 정자와 잘 어울린다. 사면에 난간을 둘러서 연못을 바라보기에 적당하도록 배려하였다. 체화정의 현판은 사도세자의 스승인 유정원이 썼다고 하며 담락재라 쓴 현판은 단원 김홍도가 남긴것이라 한다... 더보기
서원을 돌아보며..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병산서원의 정물인 복례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면 높은계단 위에 자리잡은 만대루(보물2104호)가 있다. 병산서원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로 대강당 역활을 하던 곳이라고 한다. 낙동강이 바로 내려다 보여 조망이 너무 좋았다. 병산서원 정문인 복례문.. 병산서원은 정갈하게 자리잡은 각 건축물들이 빼어나게 아름다웠다. 서원 앞쪽에 위치한 화산이 마치 병풍을 두른듯하여 병산이라 칭하다. 병산서원은 그 이름에서 왔다고 한다 더보기
아름다운 서원..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병산서원 앞엔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강을 배경으로 내려다 볼수있어 조망이 좋고 고풍스런운 전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맨 아래는 머슴 화장실이다. 지붕이 없는 달팽이 화장실.. 병산서원의 또 다른 볼거리로 보여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