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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앨범

근하신년.. 더보기
수제 유자차.. *유자는 베이킹소다 물에 15분 정도 담근후 부드러운 솔로 닦아준다. * 잘닦은 유자를 찬물에 헹군후 다시 식초물에 십분정도 담근후 깨끗히 헹군다. 바구니에 건진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아준다. *유자를 반을 자른후 포크로 유자씨를 빼준다. 유자씨가 들어가면 쓴맛이 난다. *유자껍질과 내용물을 따로 분리한다. * 유자껍질은 흰막을 제거한후 갈기 좋을 정도로 잘라준다. *유자껍질과 내용물을 따로 갈아준후 같이 섞는다. 갈아서 만들면 건더기가 없어서 먹기에 좋음. *유자와 설탕은 동량으로 넣어 잘 저어 준후 6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이때 유자 갈은양이 3kg이면 설탕도 3kg을 넣는다. 설탕대신 칼로리가 덜한 올리고당으로 1/3 정도는 사용해도 좋다. 저울로 정확히 양을 사용하는게 맛도 좋고 변하지 않고 먹.. 더보기
추억은 언제나.. 이른아침 곡교천.. 해가 뜨자 물안개가 피기 시작한다. 그 사이로 추억이 아른거린다. 곡교천 하류에는 사철 물이 흐르는 뚝방이 있었다. 차도오가고 사람들도 다리를 걷고 건너는 곳이다. 그 뚝방과 깊은 천을 옥정교라 불렸다. 옥정교엔 언제나 물이 넘처 흐르고 그 아래로 떨어져 크고 깊은 천이 있었으며 천은 어디까지 인지는 몰라도 마냥 흐르는 곳 이었다. 온양읍과 염치면을 이어주는 지름길 이기도했다. 물이 흐르는 그 뚝방을 친구들은 다리를 걷고 건너곤 했는데.. 겁이 많은난 한번도 건너지 못하고 왕복으로 건너갔다 오는 친구들 책가방과 신발을 지키곤 했었다. 부모님은 그곳에 가는걸 늘 위험하다고 못가게 성화셨지만 몰래가곤 했었다. 그런말힌 이유로 옥정교에선 해마다 몇명씩나 익사 사고가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더보기
엽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구절초를 좋아하는 친구들 위해 엽서를 만들다. 그 위에 손편지를 쓸것이다. 잘 있냐고 .. 그리고 보고싶다고.. 친구의 쾌유를 빌면서..Georges Delerue - Anne Of The Thousand Days 더보기
여행중에..(셀카) 블친님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엔 섬투어를 목적으로 여행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갈곳도 아름다운 곳도 너무나 많습니다. 점점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좋은계절 마음껏 누리시길요.Richard Abel - Je Pense A Toi 더보기
하늘이여~! 모처에 다녀오다. 하늘은 저리 파랗고 아름다운데.. 눈물이 난다. 블친님들. 며칠 자리 비웁니다. 가족과 더불어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더보기
순간을 영원히.. 삶이 거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길에서 비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거울삼을 수 있는 한 구절을 찾아 책을 든다. 이 가을엔 어떤 말들을 옮겨 올수 있을지.. 더보기
어머니의 손맛.. 장독대를 보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 음식을 잘 하시는 어머니는 철마다 무언가를 담그셨다. 장을 물론 참외 장아찌 무 장아찌 된장고추 된장깻잎 마늘종등.. 특히 어머님표 된장은 짜지 않았고.. 동네에서도 우리집 된장맛은 유명했다. 어머니 돌아가신 이후 그맛은 어디에서도 먹어 본적이 없으니.. 내가 부르는 나뭇잎배를 참 좋아하시던 어머니 그립습니다.Vadim Kiselev - Forgotten 더보기
말라가 인증샷.. 말라가 인증샷.. 여행자속에 섞인걸 일행 작가님이 어느사이 담아주시다.양혜승 - 벌 더보기
김치 담근날.. 맘 먹고 포기김치 담그다. 봄배추인데도 해남배추라 그런지 너무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다. 간수를 뺀 신안소금으로 절이고.. 영념으론.. 황태껍질 다듬은 자투리와 다시멸치를 같이 넣어 끓인후 차갑게 식혀준 다음 찹쌀풀과 함께 무우채 부추 쪽파 대파 마늘 생강 통깨 새우젖 갈치젓 넣고 속을 만든다. 내가 맛을 봐도 일품이다. 더보기
장미를 바칩니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어버이날.. 살아 계시다면 이젠 효도할수 있을텐데.. 아쉬움에 늘 애잔한 마음이다. 해마다 이즈음이면 장미꽃을 찾아 담곤한다. 꽃을 좋아하시던 부모님 생각에 특히 장미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갖가지 장미꽃을 비롯한 많은 꽃을 심으시던 아버지.. 오늘 만큼은 부모님께 이 꽃을 바치고 싶다. 보고 싶습니다.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세상에 모든 어버이.. 블친님들 사랑합니다. 더보기
블친님들.. 블친님들.. 춥고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한달 넘도록 자리를 비웠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셨는지요. 눈이 많이 호전되어 인사 드립니다. 관심으로 글 남겨 주시고 연락 주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자주 뵐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보기